보은군, 중동리 등 2곳 친환경 고설재배 딸기 시범사업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새 소득원 발굴을 위해 보은읍 중동리 등 2곳에서 친환경 고설재배 딸기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한곳 당 5000만원씩 1억원이 지원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보은읍 중동리 황성구씨(45)는 요즘 0.2ha 크기의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출하에 한창이다.
황씨는 오는 4월까지 딸기 8000kg을 출하해 3300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씨는 지난해 9월 설향품종 딸기를 정식한 후 지난해 12월 10일 첫 수확에 나서 지금까지 농협하나로마트와 우리마트 등에 꾸준히 납품하고 있다.
이곳 하우스 시설에서는 기존 재배방식을 탈피해 고설배드 및 수경재배 시스템을 갖추고 화분매개충을 활용해 딸기 농사를 짓는다.
근권 난방시설을 가동하고 수막재배에 나서는 한편 전기온풍기도 활용해 최적의 난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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