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류 소비촉진 운동 나섰다
가금류 소비촉진 운동 나섰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1.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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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구내식당 점심 제공…안전 시식방법 홍보도
청원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닭·오리 등의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가금류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

이에 군은 23일 군청 내 구내식당에서 170명분의 가금류 식단을 점심으로 제공하고 앞으로도 주 2회 가금류 소비촉진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각 읍·면에서도 이장 및 민간사회단체에 닭·오리 등 가금류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가금류 안전 시식방법 홍보를 펼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가금육이라도 70도에서 30분, 75도에서 5분 이상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해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고 발표하고, 축산 전문가들도 국내에서 유통되는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해 각종 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거쳐 위생적으로 도축, 유통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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