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복지공약 올바른 판단"
"박 대통령 복지공약 올바른 판단"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4.01.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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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무성 의원 청주서 특강
새누리당의 차기 대권주자 중 한명인 김무성 의원(사진)이 20일 청주를 방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청주 선프라자에서 창조융합교류회(회장 오성진)가 주최하는 ‘명사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국가 재정건전성 유지 속의 복지수요 관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은 올바로 판단한 것”이라며 “재정 파탄으로 우리도 그리스사태가 올수도 있어 복지공약은 함부로 해선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우리나라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부흥 정책기조로 가야한다”면서 “통일이 축복이될지, 재앙이 될지도 모르는데 우리는 아직 통일을 위한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통일되면서 경제가 바닥으로 떨어진 서독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통일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저출산의 심각성에 대해 강연하던 중 강연을 듣던 정윤숙 전 도의원에게 “자녀가 몇명이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이 4명이라고 답하자 애국자라며 청중의 박수를 유도해 강연장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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