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100세 장수노인 충북 최다
영동 100세 장수노인 충북 최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01.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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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인구의 0.05%…횡지리 김순희씨 110세 최고령
영동군이 100세 이상 장수노인 비율이 전체인구 5만539명의 0.05%로 충북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지난해 말 기준 100세 이상 노인은 남자 5명, 여자 21명 등 26명으로 도내 100세 이상 인구(355명)의 7.3%를 차지한다.

영동읍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황간면 3명, 용산면 3명, 양산면 3명, 상촌면 2명, 매곡면을 제외한 나머지 5개면이 각 1명씩으로 조사됐다.

최고령자는 용화면 횡지리 김순희 할머니(110세)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270억원을 들여 초고령 사회에 맞춘 9988 행복나누미 사업, 노인돌봄 서비스, 독거노인 경로당 공동 생활, 노인 복지시설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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