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설종합대책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이용자의 불편 해소, 정부세종청사 2단계의 원활한 이전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제설종합대책에 따르면 행복도시 내부도로(102.3㎞)와 정안IC 연결도로 등 외곽 접근도로 7개노선(60.3㎞) 등 주요도로 162.6㎞를 제설작업 대상으로 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를 위해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LH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제설장비·자재·인력확보 등의 준비를 이미 마쳤다.
특히 원활한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1065t, 소금 4120t, 모래 610㎥ 등을 확보했으며 강설 시 덤프트럭 18대, 염화물살포기 18대, 굴삭기 15대 등 73대의 제설장비를 즉각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강설시 초기에 제설작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2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원활한 이전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대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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