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생태독성시험분야 GLP 인증
호서대, 생태독성시험분야 GLP 인증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3.11.04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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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화학분야 이어 대학 최초
안전성평가센터 7개 항목 보유

내년까지 24개 시험 수행 계획

아산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안전성평가센터가 국내 대학 최초로 생태독성시험분야에서‘GLP(Good Laboratory Practice)인증’을 획득했다.

GLP는 의약품, 식품, 화장품,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장비, 시험방법 등 시험의 전 과정에 관련되는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규정으로 국내에는 화학물질, 의약품, 화장품, 식품첨가물 등 적용분야에 따라 환경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하고 있다.

호서대 안전성평가센터는 독성 및 환경분야의 안전성평가 연구기관으로 지난 2011년 국내 대학 최초로 환경화학분야에서 GLP인증을 받았다.

또 지난 9월 있었던 현장실사를 통해 국립환경과학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적합성을 인정받아 조류성장저해시험, 물벼룩급성독성시험, 어류급성독성시험의 3개 항목에서 GLP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호서대 안전성평가센터는 지난 2011년에 획득한 미생물분해시험 등 4개 항목을 포함해 총 7개 항목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인체독성 7항목의 인증을 추가신청하고 2014년까지 총 24개 항목의 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실현하고 있다.

아산 호서대학교 GLP센터 정상희 센터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연구원 및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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