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과,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심장 및 복부 초음파검사, 내시경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투약 및 영양 상담까지 제공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노인들과 주민들이 찾아와 총 596건의 진료와 163건의 검사가 실시됐다.
이번 무료진료 활동 중에 심근경색 환자가 발견돼 응급실로 긴급 이송되기도 했다. 평소 가슴 통증과 숨이 찬 증상이 있던 윤모씨(82)는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 심근경색증이 발견돼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