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겪는 복지시설에 도움 손길
재정난 겪는 복지시설에 도움 손길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09.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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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회, 개인복지시설에 사무기기 지원
지난해 도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공동모금회 기금으로 마련된 사무기기 등이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신고전환개인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됐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준석)는 6일 오후 2시 청주은혜의집에서 신고전환개인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대한 업무용 사무기기(컴퓨터와 복합기)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된 사무기기는 정부에서 지원되는 보조금 혜택이 없는 개인운영신고전환 사회시설에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6월말까지 개인이 운영하는 조건부 사회복지시설들이 신고시설로 대거 전환했으나 실질적인 정부지원책이 없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공동모금회는 분배사업을 통해 사무행정력 보강을 목적으로 4400여만원을 배정해 사무기기 등을 마련했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올 연말까지 법인시설 및 신고전환개인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식비와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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