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공원 현대화사업 마무리
상당공원 현대화사업 마무리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3.07.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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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반시설 정비·암석원 조성
청주의 대표적인 도시공원인 상당공원 현대화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 들었다.

청주시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노후 공원을 정비하고 도심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상당공원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충북도청과 교직원공제회관 사이에 위치한 상당공원은 큰 나무가 많아 오랜 기간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해왔다.

또 충북도민헌장탑, 한병수 의병장상, 4·19 학생혁명기념탑과 같은 상징물이 공원 곳곳에 설치돼 있어 역사적 의미가 담긴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공원이 조성된 지 35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 등 문제점이 발생, 시내 중심부에 있음에도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었다.

이에 청주시에서 노후 바닥포장 및 배수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의자 등 편익시설을 교체했다. 또 돌을 주제로 한 정원인 암석원을 조성했고, 나무 사이사이 산책로를 만들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잊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한층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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