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비추미 드림Shop 66호점 개점
이날 창업식에는 충주시청 사회복지국장, 충주시 연수동장, 삼성생명 충청지역사업부장, 삼성생명 충주지점장 등 대외인사 및 임직원·FC 등 30여명이 참석해 창업 축하와 함께 발전을 기원해 줬다.
이번에 개업한 66호 김치판매점은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여성가장의 노영숙씨로 삼성샘명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평소 소망하던 김치가게를 창업하게 됐다.
특히 노씨는 김치판매점 창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업공고를 통한 신청자 접수와 서류심사, 현장 면접, 4박 5일간의 사전 창업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36명의 창업주에 선정돼 삼성생명으로부터 1500만원의 창업자금과 창업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의 지도와 자문을 받고 창업하게 됐다.
또한 창업후 1년 동안 사회연대은행의 전문 경영컨설턴트의 지속적인 경영지도와 관리 등 성공적인 가게운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노영숙 66호지점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가게를 운영해 꼭 성공해 자녀들에게 떳떳한 엄마가 되겠다"고 힘줘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는 자산 100조 달성의 해를 맞아 회사의 위상에 걸맞는 사회환원을 위해 기존의 여성가장창업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발전시키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36개소를 추가로 창업해 총 100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고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여성가장이 된 이웃에게 경제적 자립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30개도시에 총 사업비 9억 5000여만원을 투입해 66개의 점포를 개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