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고장나면 바로 달려간다"
충남경찰청"고장나면 바로 달려간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08.2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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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상습 교통 정체구간 제어기 정비 서비스팀 운영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교차로, 상습 정체구역에 상시 출동할 수 있는 교통신호 서비스팀(3S팀, Signal Speed Service team)을 운영해 시민들의 민원과 고장 신호등 교체 및 제어기 정비로 시민들에게 교통소통 서비스를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52개 상습 정체구간(대전 23개소)을 선정하고, 주변 교차로 등 신호주기를 연동화 해 신호주기 조정 714개소를 마쳐 신호연동 구간이 대전에 139km를 완료했고, 대전시 첨단신호시스템(전자신호)을 현재 479대에서 579대로 확대해 대전권 신호구간이 73% 첨단구간으로 완료해 대전시내 차량소통이 원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충남권 제어기에 시보수신기를 현재 614기에서 818기로 확대 실시하고, 보행자 압버튼 시설도 128개소 240대로 증설, 한적한 간선도로상에 낭비적인 적색신호로 인한 차량 정체를 최소화 하였으며, 보행신호 잔여표시기도 76대 추가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과 소통서비스를 증진했다.

한편, 이미 실시중인 횡단보도 주기조정을 1주기에서 2주기로 확대해 5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면도로 보행동선을 지속적으로 458개소(대전 372, 충남 86)로 설치해 이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시민들의 교통신호 관련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신호등 고장과 교체 신호등 조치 등 신속한 서비스와 상습 정체구역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한 3S(Signal Speed Service team)팀을 교통정보센터 내에 자체 직원으로 운영, 신호등 고장 교체 220건, 전구 교체 649건 등을 신속히 처리, 소통 서비스를 증진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주요 교차로 신호기 운영과 주기조정에 따라 차량소통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신호연동 조정과 불필요한 신호 정체를 해소하는 등 시민들의 신호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가기로 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따른 신호기 설치는 우선 설계에 반영해 어린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보행주기 조정과 보행자 잔여표시기, 시각장애우 음향신호기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의 원활하고 안전한 소통서비스를 증진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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