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남녀노소 문화행사로 행복한 시간
가정의달, 남녀노소 문화행사로 행복한 시간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05.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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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존 문화예술공연
'소·나·기' 주제… 11일 개막

청주 중앙동 차없는 거리서 스포츠·체험 등 진행

충북노인건강대축제 개최 오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서

◇ 2013청소년문화존, 문화예술공연

청주 중앙동 차없는 거리에서는 주말마다 청소년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체험행사가 열린다.

2013청소년문화존에 내린 ‘소·나·기’(소통+나눔+기쁨)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예술나눔과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이 공동 주최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2시 청소년 문화존 광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참여, 스포츠, 전통문화, 체험, 공연 등 5개 분야로 청소년들이 소통과 나눔, 기쁨을 누리는 문화존으로 진행된다.

참여부분에선 관객들이 자신의 끼를 뽐내는 ‘청소년 춤꾼들, 다 모여라!’무대와 전국 청소년 실용음악대회,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등이 있고, 스포츠 분야는 청소년광장 도심 속에서 지상 8M 높이로 행글라이더 지상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청소년 하늘을 날아라’등 역동적인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통문화 분야에서는 선비체험과 윷놀이, 장기 등 잊혀진 놀이로 즐거움을, 체험 분야는 물로켓자동차 발사체험, 태양광자동차 경진체험, 전동비행기 체험 등 과학을 접목한 체험과 동아리축제 및 청소년 각종 예능 대회가 열리는 공연도 갖는다.

◇ 충북노인건강대축제 2013 개최

새롭게 노년을 즐기는 어르신들의 축제가 9일 오전 11시 청주 예술의 전당 옆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의보)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사상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응원하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충북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역 내 아동 및 대학생, 일반인등과 함께 하는 축제는 ‘감동 효사랑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세대 간의 교류 및 건강한 가족애를 통해 뜻 깊은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축제의 본 행사에는 도내 어르신으로 구성된 30개팀이 7개 종목에 대한 열띤 경연대회를 갖는다. 또 지난해 종목별 우승 5개팀 1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도 펼친다.

또 청주시립무용단과 아마빌레중창단, 일신여고 관악대가 출연해 축하공연도 갖고, 부대행사로‘노년 성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치매·중풍예방 캠페인’, 청주시니어클럽과 제천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 생산품 판매 등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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