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뒤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
1년뒤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2.12.13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립도서관 무료 운영
청주시평생교육원은 내가 보낸 편지를 1년 뒤에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느린 우체통은 앞만 보고 숨 가쁘게 달리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 혹은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청주시립도서관 1층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은 무료로 제공되는 우편엽서에 사연을 적은 뒤 우표를 붙이지 않고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자신의 주소지에서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