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성여자정보과학고와 지역경제 협의체인 대전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산사무회계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약 조인식을 3일 오전 11시30분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갖는다.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인 산·학협력형 다차원 인재 양성으로 실업계고등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대성여자정보과학고(교장 정오영)는 2005년 전국에서 20개의 산·학협력우수실업고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학교로 해마다 2억씩 3년간 지원을 받아 산·학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2006년도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전문대학 특성화지원사업 중 협약학과사업에 선정되어 대덕대학-대덕밸리벤처연합회-대전시교육청-대성여자정보과학고가 지난달 11일 협약식을 가짐으로써 직업교육에 산·학·관이 협력해 좋은 선례가 되었다.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성여자정보과학고간의 산·학협약을 통해 대전상공회의소 소속 회원의 회사가 요구하는 전산사무회계인력을 공급함으로써 고등학교 단계의 좋은 직업교육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