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활체육회는 오는 24일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2012충북다문화가정어울림생활체육축제’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다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충북’이라는 슬로건의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정에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해 다문화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다민족, 다문화 사회와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에는 12개 시·군 14개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생활체육 교실참가자 및 일반가족 700여명이 참가해 우리나라 전통종목인 줄다리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피구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과 우정을 나눌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적응력 향상을 위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뜻 깊은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