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소비자 피해 급증
인터넷 쇼핑몰 소비자 피해 급증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7.31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쇼핑몰 관련 소비자 피해가 올해 상반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http//ecc.seoul.go.kr)는 2006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이 5136건으로 전년 동기 2843건에 비해 80.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 취소에 따른 반품·환급 거절이 38.7%로 가장 많았고, 사이트 폐쇄 등 연락불가로 인한 피해가 21.3%, 사기·편취 10.5%, 배송지연 불만이 5.4%로 뒤를 이었다. 반품·환급 거절은 2005년 674건에서 2006년 1990건으로 195% 증가했다.

이처럼 증가한 것은 전자상거래의 경우, 비대면 거래라는 특성에서 구매 후 7일간의 청약철회기간을 인정하고 있으나 이를 거부하는 사이트들이 적지 않고, 상품 품질이나 규격 등에 문제가 있어도 반품을 거절하는 판매자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피해품목별로 보면 의류가 21.7%로 가장 많았고, 콘텐츠 및 서비스가 20.9%, 신발·가방이 16.3%, 가전제품 7.2% 순이었다.

신용에 따라 선물옵션 투자자를 신용에 따라 구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이 마련 중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신용이 우량한 투자자는 증거금 없이도 선물옵션 거래가 가능한 반면 신용불량자는 거래 자체가 금지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