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시·군 '충북의 힘' 알린다
12개 시·군 '충북의 힘' 알린다
  • 오태경 기자
  • 승인 2012.10.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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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7일까지 충주 일원서 …
정식·시범·학생부 종목 4547명 선의 경쟁

160만 충북 도민의 체육축제인 제5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5일부터 3일간 충주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중심고을 도약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육상과 축구, 테니스 등 22개 정식종목과 수영, 인라인롤러, 바둑 등 3개 시범종목, 4개 학생부 종목에 임원 1305명, 선수 3242명 등 총 4547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7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이시종 충북체육회장과 12개 시·군 체육회장, 충주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선 특히 내년 8월 충주에서 열리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와 범도민적 관심,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내조정경기를 시연종목으로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는 개막 전날인 24일 삼재의 고장 충주의 이미지를 딴 천등산과 지등산, 인등산에서 채화돼 충주 일원을 순회한 뒤 충주시청 광장에 안치됐으며 개회식 중 충주종합운동장 중앙무대에서 합화돼 이번 대회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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