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온텍 등 59개사 입주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전진 기지인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의 공장 가동률이 35%를 넘어섰다.15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입주 1호 기업 ㈜파이온텍을 시작으로 7월말 현재 모두 59개사가 입주,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혈압강하제 생산업체 ㈜넥스트팜코리아가 오는 18일 공장 준공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모두 21개 업체(가동률 35.5%)가 오송과학단지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생산하게 된다.
세계 첫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인 파미셀㈜과 오송에서 미생물 발효배양기술을 이용한 효소 물질을 생산할 샘표식품㈜을 비롯해 모두 25개 업체는 현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중 바이오 의약품 생산업체 메디톡스와 항암제 개발 업체 코미팜 등 2곳이 내년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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