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몸길이가 29 정도 되는 솔부엉이는 부리 주위에 돋아 난 흰색 부분을 제외한 머리 전체가 진한 밤색을 띠고 흰색 가슴과 배에는 굵은 세로줄 무늬가 뚜렷한게 특징이다.
주로 도시 근교 산림이나 공원, 야산 등지에서 서식하며 가로등에 모이는 곤충을 잡아먹는 솔부엉이는 야행성으로 낮에는 큰 나뭇가지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정명국씨(43·여·서산시청 공보전산담당관실)는 "여름 철새의 생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출장나갔다가 운좋게도 솔부엉이를 만나게 됐다"며 "다행히 멋진 포즈까지 취해줘 촬영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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