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쌀안청춘대학 개강
20일 군에 따르면 쌀안청춘대학은 미원면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미원면 기관·단체장 및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안청춘대학 2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쌀안청춘대학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오전·오후 2개 대학으로 나눠 대학교수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수시로 초청해 노인 관련 특강을 실시하고 건강 레크리에이션, 건강 상식 및 관리, 건전한 노인생활을 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미원지역은 청원군에서 노인 인구 비율 30%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쌀안청춘대학은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수강신청을 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로 3기를 맞는 쌀안청춘대학은 청원군의 지원으로 은빛여가사랑(대표 조옥주)이 운영하고 있다.
미원면 관계자는 "쌀안청춘대학이 미원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고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장이 돼 신바람 나는 효도청원을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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