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자교환기 광역화 추진
KT, 전자교환기 광역화 추진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7.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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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충남본부(본부장 김동훈)는 예산AXE-10(AS-18) 전자교환기를 21일 새벽 1시를 기해 홍성AXE-10 (AS-34) 교환기로 수용하는 작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업은 교환기 특성상 AXE-10(AS-18)교환기에서 제공이 불가한 CID(발신자표시)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예산AXE-10 광역화 작업은 지난 5월부터 총 6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331~333국 1만8000여 가입자가 해당된다.

작업은 고객의 이용 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화량이 가장적은 새벽 1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시행된다.

KT 충남본부는 가입자의 일시적인 통화중단(20여분에서~최대30분)이 예상돼 최단시간에 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50여명의 우수기량자들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백은기 홍성지사장은 "이번 교체 작업으로 인터넷 사용에는 지장이 없으나 공사당일 전화통화가 일시 중단되므로 카드체크기 결제처리 등이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며 "공사 시간 중에 착신전환번호를 변경한 고객은 작업일 이후 착신전환번호 지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확인 후 재 지정,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333-3699, 또는 080-255-01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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