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농·특산물 대도시 점령한다
청양 농·특산물 대도시 점령한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4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거래장터·직판장 등 운영으로 3억원 판매
청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의하면 올 상반기 동안 직거래장터, 농산물직판장 등을 운영한 결과 청양고추, 구기자, 친환경쌀 등 3억4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서울 서초구 등 5개 수도권 자치단체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대전 노은동에 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활발한 농·특산물 판매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서초구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26회 운영해 2억2200만원, 대전 노은동 농·특산물직판장 1억2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그동안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서울역과 영등포구청역에 1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벽면 조명광고를 실시하고 청양고추, 멜론 등 6개 종목의 농산물을 도지사 품질추천 농산물로 추가 추천받는 등 청양군 우수농산물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전개해 왔다.

특히, 휴일도 반납한 채 수도권 자매결연지를 돌며 직거래장터에 참여, 판매와 홍보활동을 함께 한 농림과 유통담당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임승룡 유통경영담당은 "앞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직판행사를 확대하고 농산물 홍보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해 청양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cib-y@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