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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한산해진 한 대학의 강의실에서 어색한 발음으로 우리글을 읽는 소리가 들려온다. 소리의 주인공은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중국유학생들이다. 중국자매대학 교환학생, 어학연수, 대학원 석사 과정 등을 포함해 총 140여명의 중국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본부한국어교육원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17명의 학생이 하루 4시간씩 한국어 집중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