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국도 32호선 신호등... GPS 전자식 신호기 교체
서산시는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나들목을 나와 태안 방면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영진크로바 아파트 앞~공림삼거리) 1.5 구간에 설치한 기계식 신호등 4개를 이번주 내에 GPS 전자식 신호기로 바꿀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산 도심을 거쳐 피서지로 통하는 주요 노선 2개 구간(국도 32호선 5, 국도 29호선 4)에 설치된 21개의 교통신호기는 모두 전자 통제 방식으로 전환돼 보다 정확하고 빠른 길잡이 역할을 맡게 된다.
GPS 신호기는 위성을 통해 정확한 시간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기계식 신호등보다 정확한 교통 흐름 통제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1일부터 1개월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교통신호기 200여개와 버스승강장 300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후 보수 또는 교체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