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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애씨
제10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 여성경제인 신순애·김귀학씨가 여성가족부장관상, 특허청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향숙)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최로 6일 오전 11시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의 수상자들과 함께 충북지역에서는 모범여성기업인 부문에 탑애드컴(대표 신순애·사진 왼쪽)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주)홍해초(대표 김귀학·사진 오른쪽)가 특허청장상을 가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하진 여성가족부장관,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김용민 조달청장, 국회의원 이윤성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한 여성경제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여성기업인, 여성기업발전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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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학씨
이 자리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탑애드컴 신순애 대표는 조형물디자인 제작 분야의 국내 1인자로 충북도의 고드미 바르미를 비롯해 전국 각 지자체 상징물, 농특산품, 캐릭터, 동상 등을 14년간 개발, 제작해 오고 있는 조형물계의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허청장을 수상한 홍해초 김귀학 대표는 단순한 김에 전통한국의 맛을 입혀 김치맛김, 갈비맛김, 녹차김 등 기능성 김을 개발, 맛의 차별화를 통해 포화된 김시장의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기업인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 전옥희(삼양금속 대표이사), 산업포장 김경순(아메코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문정옥씨(뉴월드 대표이사) 등의 정부포상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