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는 농업인의 경영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금융 컨설팅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농업금융 컨설팅에서는 농가의 자산현황, 부채현황, 농축산물 매출액 등의 기초자료를 토대로 재무분석을 실시한 후 개별농가의 재무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를 작성하고, 향후 1년간의 월별 현금흐름 분석, 손익분기점 분석 등을 통해 농가가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에는 부채 규모가 큰 130농가를 표본으로 계획이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농협에서 부담한다.

컨설팅이 필요한 농가는 농업금융정보(http//farmloan.nonghyup.com)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해당농협, 시군지부 또는 지역본부(농업금융담당)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