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산단 면적 2.5% 늘어난다
원남산단 면적 2.5% 늘어난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2.04.01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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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부버섯 배양소 편입 … 변경 사항 공고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의 지정 면적이 2.5% 늘어난다.

군은 그동안 원남산단 부지내에 편입되지 않고 있던 중부버섯배양소를 산단 내로 편입하기로 했다.

이로써 원남산단 지정면적은 기존 108만1524㎡에서 2만7099㎡(2.5%) 늘어난 110만8623㎡로 확대됐다.

군은 지정면적이 확대 되면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변경 사항을 31일 주민열람으로 공고했다.

16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0년 9월 착공한 원남산단의 분양률은 이미 72.7%에 달하고 있다.

이는 공급가격이 3.3㎡당 평균 46만원으로 수도권에 비해 최대 10분의1 수준으로 낮아 호조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현재 음식료품, 조립금속제품, 컴퓨터, 의료기기, 전자부품, 전기장비, 자동차 등의 생산업체에 용지를 분양하고 있다.

공정 진행 상황도 조성공사 85%, 진입도로공사 86%, 공업용수공사 82%, 폐수처리장공사 84%로 막바지에 도달해 있다.

음성군은 원남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자본유입, 세수확보,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 효과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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