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번 새내기들 이 책만은 꼭 읽자
12학번 새내기들 이 책만은 꼭 읽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2.09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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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윤위 추천도서 선정

박경리 '토지' 등 20종

2012년 대학 신입생을 위해 기본 소양을 형성할 수 있는 추천도서 20종이 발표됐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좋은 책 선정위원회는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을 위해 매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를 선정해 왔다.

2012년 추천도서로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대학과 사회초년생으로 기본 소양과 더불어 사색할 수 있는 도서들이다.

'철학이 필요한 시간'(강신주·사계절)은 대중들과 만나 소통하며 철학을 강의해 온 저자가 현실감이 넘치는 철학적, 인문학적 사유를 제공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삶을 직시하도록 조언해 준다.

'문화의 수수께끼'(마빈 해리스·한길사)는 원시 문화부터 현대 문명에 이르기까지 인류 생활양식의 근거를 분석한 책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흥미로운 교양 문화서로 대학 신입생을 위해 추천됐다.

또 본능에 충실하고 유쾌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내고 있는 '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이윤기)와 박오나서의 '나목',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등 총 20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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