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주서 우리말 겨루기 한마당
27일 청주서 우리말 겨루기 한마당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2.0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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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우리말과 글의 가치를 새롭게 느껴보는 시간으로 '우리말 겨루기 한마당'이 열린다.

'도서관 속의 국악 이야기 나랏말싸미 쿵따쿵'으로 열린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후 6시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진행방법은 문제를 내면 손칠판에 답을 적는 방식으로 답을 맞게 적은 사람들이 남아서 겨루기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최후의 한 사람이 남거나 50문제를 다 풀 때까지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주변 작은도서관을 통해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면 작은도서관마다 5명 가량을 선발하여 겨루기에 참가한다.

행사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손큰할머니 만두만들기와 그림책슬라이드극 '오른발왼발'을 관람한다.

이어책book+국악Korean music 그리고 토크talk와 스토리story+콘서트concert로 시인과 명사들이 직접 전하는 아름다운 인생과 우리 음악의 만남으로 꾸민다.

또 책과 국악을 같이 만나보는 '도서관 속의 국악 이야기'에선 하늘소리국악예술단이 대중들과 호흡하는 무대로 지휘자 김성우의 품격 있는 지휘로 책 속의 시와 글을 국악관현악으로 들려준다.

이어 '우후정원'과 '축연무'등 창작관현악 연주로 새로운 만남을 갖는다.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도시이면서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교육도시인 청주에서 문학예술인과 관객들과 만남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우리 음악에 친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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