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화 세명대 교수가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E-book으로 출간했다.

목민심서(牧民心書)는 유배지인 강진의 다산초당에서 저술한 서적으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도덕성의 모체이다.

목민심서는 1801년부터 1818년까지 작성한 책으로 유배지에서 풀려나기 직전 봄에 초고본이 이루어지고 1821년 완성본이 이루어졌다.

이후 1901년 광문사에서 최초로 인간(引刊)하였고, 1969년 민족문화추진회에서 국역으로 간행하였으며, 1978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역주목민심서(譯註牧民心書)'를 출판하였고, 1984년 경문사와 1985년 다산연구회에서 교정과 주해를 거친 국역본을 간행하였다.

1990년대 실학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소설목민심서'가 출간되면서 전 계층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책은 조선 후기 실학이 자생적으로 과학적 사고를 해 왔음을 살펴본다.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의 일표이서(一表二書) 중 목민심서에 나타난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되짚어 봄으로써 현대과학이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한다.

본문에는 실학자 정약용의 생애와 목민심서(牧民心書)에 내재된 과학적 사고, 목민심서(牧民心書)의 의미 등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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