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출신 총경급 간부 직위해제
충북출신 총경급 간부 직위해제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1.07.07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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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들에 빌린 돈 안 갚아
○지난해까지 충북지방경찰청에서 근무했던 청주 출신 총경급 간부가 최근 직위해제.

지난해 서울청으로 발령된 A총경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부하직원들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경찰청은 A총경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익명의 투서가 접수됨에 따라 감찰조사를 벌여 이 같이 조치.

A총경은 지난 2008년 도내 남부권 서장 재직시절과 지난해 충북경찰청 과장으로 6개월간 근무할 당시에도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렸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경찰청 감찰이 지난 5월부터 충북청 재직시절 비위행위에 대해서도 암행 조사.

이에 대해 A총경은 충북청 재직당시 부하직원들로부터 돈을 빌린 사실은 없고 유학간 자식 때문에 평소 알고지내던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모두 갚았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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