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새 앨범 후크송 버리고 완성도 UP
'브아걸' 새 앨범 후크송 버리고 완성도 UP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5.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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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세 차례나 다시해 새 음악·스타일로 컴백할 것
'나가수', '위탄' 등 가창력 돋보이는 곡들 사랑받는 추세 맞물린 듯 컴백을 앞둔 브라운아이드걸스(사진)가 트레이드마크였던 일레트로닉 후크송을 벗어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아걸은 최근 새 앨범 녹음작업을 하면서 세 차례나 녹음을 다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지난해 Abracadabra의 대히트 이후 한국 음악이 일렉트로닉으로 천편일률적으로 변하면서 비슷한 음악으로는 브아걸의 음악적 색깔을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기존 녹음한 곡들만 세 번이나 갈아엎었고, 단순히 반복적인 사운드가 아닌 좀 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기 위해 앨범 작업에 어느 때보다도 에너지를 많이 쏟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기계음 섞인 보컬과 사운드에 식상해하는 대중들의 증가와, '나가수', '위탄' 등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들이 사랑을 받는 추세와 맞물려있기도 하다.

소속사측은 "현재 앨범 작업이 절반 정도 이루어졌으며, 브아걸 또한 아티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느 앨범 때보다도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팬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새로운 음악과 스타일을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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