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돕고 직업탐색 '맛있는 시간'
자립 돕고 직업탐색 '맛있는 시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5.17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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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장애인연대 오는 25일부터 맞춤식 요리교실
여성장애인의 직업 탐색을 위한 '맞춤식 요리교실'이 열린다.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어울림센터에서는 여성장애인역량강화 사업으로 직업탐색을 위한 '맞춤식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오전 10시~12시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육거리YWCA 3층)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자립생활과 직업탐색을 위한 맞춤식요리교실 16회(두부를 이용한 요리)와 맛기행을 통한 고객의 욕구탐색 4회, 창업컨설트 2회, 평가 및 설문, 보고회 등으로 진행된다.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 장애특성을 고려한 역량강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어울림센터는 "여성장애인의 경우 한 가정의 주부로서 가족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위생적이며 맛있는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족을 구성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며 "이번 강좌는 혼자 살아가는 여성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두부를 이용해 부침이나 찌개, 전골 요리 등을 조리하는 기본기술을 가르친다"고 말했다.

어울림센터는 이외에도 여성장애인 모성권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베이비 사인 교실'을 운영해 장애 가족을 위한 놀이문화를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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