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9' 새 앵커에 민경욱 기자
KBS '뉴스 9' 새 앵커에 민경욱 기자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0.12.22 2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탁월한 진행능력 발탁 배경
KBS가 2011년 신년 프로그램 개편에 맞춰 1TV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 9'의 새 앵커로 민경욱 기자(사진)를 발탁했다.

이에 따라 민경욱 기자는 2011년 1월 1일부터 현 박영환 앵커를 대신해 '뉴스 9'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경욱 기자는 지난 1991년 KBS 공채 18기로 입사해 보도국 정치부, 기동취재부, 사회부 등을 거쳐 KBS 2TV '7시 뉴스'와 '뉴스 8' 앵커를 맡은 바 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3년간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한 뒤 귀국해 정치부 데스크를 거쳐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와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을 진행했고, 현재 1라디오의 저녁 시사 토론 프로그램인 '열린토론' 진행을 맡고 있다.

KBS측은 "민경욱 기자가 오랜 국내외 현장 취재경험을 통해 뉴스의 핵심을 꿰뚫어보는 안목과 순발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시사보도 프로그램 MC를 맡으면서 탁월한 방송 진행능력을 검증받았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