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현빈 '물오른 연기'
시크릿가든 현빈 '물오른 연기'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12.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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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전 마지막 작품… 1월 '만추' 개봉후 병역 의무
배우 현빈(사진)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주말 브라운관을 점령했다. '물오른 연기력'이라고 호평 받는 동시에 반짝이 트레이닝 복 등 개성있는 스타일로 '이슈메이커'까지 등극한 것.

그런 배경에는 현빈의 남다른 노력이 있다. 현빈은 내년초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으로 '시크릿가든'을 택했다. 지난 11월 제작발표회장에서는 "(전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현빈 소속사 관계자는 "현빈이 이번 작품에 보여주고 있는 애정과 노력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특히 현빈은 무려 5일간 이어지는 밤샘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

현빈은 지난 8일 촬영현장공개 현장에서 "여자 연기를 모니터해보니 계산 착오가 있었다"며 자신의 연기에 대해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시크릿가든'에 대한 현빈의 남다른 애착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주원 역에 유난히 몰두하고 있다. 군입대를 앞둔 마지막 작품인 만큼 아쉬움도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현빈의 남다른 노력 덕에 '시크릿가든'은 날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8회만에 시청률 20% 중반에 이르며 30% 고지를 바라보고 있는 것.

현빈표 '황태자' 연기도 이전보다 다듬어져 세련돼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상대역 하지원과의 호흡도 훌륭하다는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빈은 내년 1월 '시크릿가든' 종영과 영화 '만추' 개봉 후 입대할 계획이다. 신검에서 1급 판정을 받은 현빈은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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