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김수미, 생애 첫 퀴즈 도전
나문희·김수미, 생애 첫 퀴즈 도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12.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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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쇼! 용감한 사총사' 출연 중견배우 파워 과시
중견배우 나문희와 김수미(사진)가 데뷔 50년 만에 처음으로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나문희와 김수미는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퀴즈쇼! 용감한 사총사'에 출연해 중견배우의 관록을 과시했다.

개편을 맞아 첫 선을 보인 '퀴즈쇼! 용감한 사총사'는 4인이 합심해야만 최종단계에 올라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퀴즈쇼로, 중년을 대상으로 한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형식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퀴즈쇼! 용감한 사총사'는 총 3라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도전이 종료된다.

나문희와 김수미는 "평소 퀴즈 프로그램을 즐겨봤다. 그래서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유리 양꽃님과 함께 문제에 도전했다.

특히, '퀴즈쇼! 용감한 사총사'는 중년의 지혜가 필요한 퀴즈프로그램인 만큼 이유리, 양꽃님이 도리어 나문희 김수미의 실력을 따라가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나문희 김수미 이유리 양꽃님에 이어 대일고 1회 졸업생 4인방이 출연했다.

국회의원 정하균, 서울시청 38기동대 이제천, 건축사업가 천인상, 전 증권예탁원 이도열로 이루어진 이들 동창 4인방은 중년의 패기와 도전정신을 보여주겠다며 40년 지기 친구들 간의 우정과 단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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