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음원 수익금 결식아동 돕기 기탁키로
김병만(35), 노우진(30), 류담(31)은 10일 "올 한 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조금이나마 사랑을 나눠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후배 김재욱, 이상호, 이상민과 함께 캐럴을 만들어 발생한 음원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고 밝혔다.
캐럴의 음원수익금과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을 통해 모이는 네티즌 성금은 굿네이버스의 겨울방학 '희망학교'에 전달된다.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이들은 희망모금란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방학을 선물해 주세요'란 사연을 접하고 초등학교 결식아동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목표액은 950만원이며 360여만원을 모은 상태다. 모금은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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