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1박2일' 새멤버 투입 고심
'남격'·'1박2일' 새멤버 투입 고심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12.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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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김성민 없이 기존 멤버로… MC몽 대타 찾기도 잠시 중단
똑같이 출연자 한 명을 잃었지만, 새 멤버 투입 시기에 대한 판단은 다르다.

KBS 2TV '해피선데이' 이동희 PD는 9일 "'남자의 자격'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투입은 되겠지만 새 멤버 논의 타이밍은 아니다. 내부적으로 수습단계에 있다"며 "'1박2일'에는 가능한 빨리 투입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남자의 자격'에 출연한 탤런트 김성민(37)은 최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김성민이 2008년 필리핀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필로폰과 대마초를 3차례 밀반입해 투약해 왔다고 밝혔다.

이 PD는 "'남자의 자격'은 기존 멤버가 여섯 명이고 다른 멤버들도 강해 오히려 빈자리는 '1박2일'보다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누군가는 채워져야 하지만 기존의 멤버로도 충분히 끌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1박2일'은 멤버 전체가 달려들어야 하나 '남자의 자격'은 숨고르기 식으로 멤버들이 아이템에 따라 중대한 역할을 한다"면서 "아이템에 따라 김성민이 부각돼 왔기 때문에 빈자리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1박2일' 담당 나영석 PD는 퇴출된 MC몽(31)의 자리를 메울 '제6의 멤버' 찾기를 잠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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