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심장이 뛴다'서 트레이닝복 입고 연기 변신
박해일은 2011년 1월6일 개봉하는 영화 '심장이 뛴다'에서 자주색 '3선' 트레이닝복 차림의 '양아치'로 나온다. 최고급 승용차를 빌려 술집 아가씨들을 상대로 무허가 택시영업을 하는 인물이다.
이 영화를 홍보하는 비단은 "평생을 뒷골목에서 살아온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완벽주의자 박해일이 선택한 아이템"이라며 "기존의 훈남 이미지를 깨고 거친 남자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은 SBS TV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화려한 스팽글 장식이 달린 명품 트레이닝복과 호피무늬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와 주목받은 바 있다.
'심장이 뛴다'는 각자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 포기할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박해일과 김윤진(37)의 대결을 담은 영화다. 김윤진이 심장병에 걸린 딸을 살리려는 엄마, 박해일은 혼수상태에 빠진 엄마를 구하려는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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