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후원사인 캐스트롤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네덜란드 간의 결승전이 마무리된 뒤, 대회 베스트11격인 '캐스트롤 인덱스 톱11'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페인은 세르히오 라모스(24. 레알 마드리드. 9.79점), 카를레스 푸욜(32. 9.74점), 헤라드 피케(23. 9.70점), 세르히오 부스케츠(22. 9.32점), 다비드 비야(29. 이상 바르셀로나. 9.59점), 호안 카프데빌라(32. 비야레알. 9.66점) 등 11명 중 절반이 넘는 6몀이 포함됐다.
특히, 스페인 포백으로 활약한 라모스와 푸욜, 피케, 카프데빌라는 선수 평점 랭킹인 캐스트롤 인덱스 톱10에도 나란히 1~4위를 차지하며 최강의 수비진임을 인정받았다.
이들 외에 베스트11에는 마누엘 노이어(24. 샬케04. 9.30점), 베슬리 스네이더르(26. 인테르 밀란. 9.56점), 질베르투 실바(34. 파나티나이코스. 9.45점), 크리스티안 리베로스(28. 크루스 아술. 9.28점), 루이스 수아레스(23. 아약스. 9.48점)가 포함됐다.
◇2010 남아공월드컵 캐스트롤 인덱스 톱11 (4-4-2)
▲GK=마누엘 노이어(24. 독일)
▲DF=세르히오 라모스(24), 카를레스 푸욜(32), 헤라드 피케(23), 호안 카프데빌라(32. 이상 스페인)
▲MF=세르히오 부스케츠(22. 스페인), 베슬리 스네이더르(26. 네덜란드), 질베르투 실바(34. 브라질), 크리스티안 리베로스(28. 파라과이)
▲FW=다비드 비야(29. 스페인), 루이스 수아레스(23. 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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