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매니지먼트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신정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이모씨가 6일 고소를 취하했다. “신정환이 고소인 이씨, 채무 당사자 함께 만나 원만한 합의를 해 이씨가 고소를 취하했다”는 것이다.
고소인 이씨는 “1억8000만원의 부채를 갚지 않았던 것은 신정환씨의 지인”이라며 “신정환씨는 단지 보증을 섰을 뿐 부채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지 않았음을 확인해 고소를 취하 했다”고 밝혔다고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전했다.
이씨는 고소를 취하하면서 “오해가 생겨 연예인에게 불명예스러운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신정환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신정환은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알렸다.
앞서 이씨는 최근 신정환이 강원랜드에서 1억8000만원을 빌리고 지난달 9일까지 돈을 갚기로 약속했으나 돈을 갚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지난 2일 “고소장을 제출한 이씨가 돈을 빌린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자 보증을 선 신정환을 고소한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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