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오, 너무나 거룩막강하신 찌질이악플러들"
이외수 "오, 너무나 거룩막강하신 찌질이악플러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6.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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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들아, 너나 잘하세요.”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30) 학력을 놓고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향해 작가 이외수(64)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대사를 인용했다.

이씨는 “한 때 문희준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을 하던 악플러들, 문희준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도 사과하거나 반성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타블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을 하는 악플러들”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아무리 합리적,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 줘도 못 알아 듣고 막무가내로 자기 주장만 피력한다”며 “귀찮아서 대꾸해 주지 않으면 자기 주장이 너무나 완전무결해서 패배를 시인하고 입을 다물어 버렸다고 생각한다. 오, 너무나 거룩 막강하신 찌질이 악플러들”이라고 경멸했다.

이씨와 트위트한 네티즌은 19만5000명 이상이다.

한편, 타블로는 최근 언론에 스탠퍼드대 성적표를 공개해 학력 위조 논란을 마감코자 했다. 스탠퍼드대도 학교 트위터를 통해 교무처장이 타블로의 졸업을 확인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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