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커피믹서가 아닌 고추포장제 지원
괴산군 커피믹서가 아닌 고추포장제 지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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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주5일 근무제 정착과 가족단위 야외활동 증가 및 핵가족화에 따른 소포장 고춧가루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고춧가루 소포장재 제작을 추진하겠다고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4천500여만원을 투입해 30만매를 제작할 예정이며, 종류는 소포장재 5g, 10g, 신포종 5g 20개입, 10g, 20개입, 골드 500g, 골드 1kg 등 소포장 2종과 신포장재 4종, 모두 6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괴산청결고춧가루공장에 지원하는 포장재 사업은 고춧가루 판매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재 일본에 수출중인 괴산청결고춧가루 판매량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군은 소규모 사용량이 많은 일본 소비자의 경우 휴대나 보관이 손쉬운 제품의 고춧가루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

이처럼 고춧가루 판매량 증대는 괴산청결고추를 제품의 원료로 사용중인 만큼 농가 소득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소포장재 제작은 기존 고춧가루포장재의 한계성과 지리적 표시제, 해섭 인증 등으로 차별화 전략에 성공했다”며, 소비자 인지도 상승효과로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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