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7탈삼진+5월의 선수 '1000만원' 가욋돈
류현진, 17탈삼진+5월의 선수 '1000만원' 가욋돈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6.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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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23)이 1000만원의 가욋돈을 받게 됐다.

한화는 5일 두산 베어스와의 대전 홈경기에 앞서 류현진의 한국 프로야구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기록 시상식을 실시한다.

지난 1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기록인 17탈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에게 한국야구위원회 유영구 총재가 기념패와 화환을 전달한다. 이경재 한화 구단주 대행 겸 대표이사는 격려금 500만원과 기념패, 화환을 전달한다.

이번 기록은 1983년 최동원, 1992년 선동열, 1998년 이대진이 세운 종전 16탈삼진 기록을 경신한 신기록이며, 1991년 선동열이 기록한 18탈삼진은 13회 연장전 기록으로 한 경기 최다로 남아 있다.

이어 5월의 선수로 선정된 류현진에게 한국야구위원회 유영구 총재가 상금 500만원과 기념패를 전달하며, 상금 중 50%에 해당하는 2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은 류현진의 모교인 동산중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5월 한달 간 4경기에 등판해 3승1패에 평균자책점 1.41의 성적과 탈삼진 35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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