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독일 중부 니더작센주(州)에 위치한 괴팅겐 대학 인근에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투하됐던 폭탄이 폭발해 3명이 사망했다. 괴팅겐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연합군 폭격기가 투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이 폭발해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으나 그 중 2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져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폭발이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인근에 거주하는 수천 명의 시민들을 대피시켰으며 폭발물 처리반이 500kg 규모의 불발탄을 해체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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