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동 최우수 감독상·최형민 감투상 영예

금산군청 사이클 선수단의 성적이 눈부시다. 전국대회는 물론 국제사이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금산인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금산군청 사이클 팀은 최근 전라남도 나주벨로드롬에서 열린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우수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신설 종목 옴니엄과 4 개인추발에서 황인혁 선수가 금메달 2개, 스크래치와 포인트에서 최형민 선수가 금메달 2개, 4단체추발(황인혁, 김종광, 이상규, 최형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희동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에 선정되고 최형민 선수는 감투상을 받았다.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올해부터 '금산인삼 아시아'라는 대륙팀명으로 국제무대에 출전하면서 금산군의 명예와 인삼을 홍보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최희동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