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발굴단 운영 등 실질적 시책 추진키로
대전시는 2010년도 시정과제 중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 위해 올해 당초 일자리 예산 1556억원에 추가예산 31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상생발전기금 265억원과 예산절감분 48억원으로 마련된 일자리 예산 총 313억원을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시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올해 일자리 목표 4만5000개 목표로 매진한 결과 지난 4월말 기준 2만9000개 일자리 확보를 통한 목표대비 64.5%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일자리 업무에 총력을 경주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가 다같이 일자리 창출에 매진키로 했다. 특히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센터와 일선 동 주민센터를 연계한 취업지원 역할 강화, 구인기업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
또 대학창업 300 프로젝트 추진 등 대학(원)생 미취업자에 대한 근원적인 일자리를 늘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중 객관적 평가를 통해 효과가 있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난 달 제안 받은 총 342건의 아이디어 중 시책화가 가능한 37건을 시행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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