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홀로서기 돕는다
사회적기업 홀로서기 돕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5.25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시장조사·판로개척 등 개발비 지원
공모통해 수행기관 선정… 경쟁력 강화 기대

대전시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해 올해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사회적기업에 처음 제공하는 예산지원사업인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지원으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사업개발비 사용가능항목으로는 브랜드 및 기술개발 등 R&D 비용과 서비스·판매관련 시장수요조사,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등이다.

또 시제품 제작비와 예술·공연기획 등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반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인건비와 관리운영비, 재료비, 기타 사업개발과 직접 관련없는 비용은 제외된다.

신청대상은 대전 소재 인증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사업수행방법은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기관을 심사해 선정후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하게 된다.

지원사업분야는 지역의 수요가 있고 높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의 사회적기업 전환, 고용인원 증가, 사회적기업 판로 확보 등 객관적인 목표달성이 가능한 사업이다.

사업개발비 투자에 따른 결과물이 실제 지역내 구매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자립기반 형성 강화사업이다.

사는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로개척, 신제품개발, 홍보 등 전반적인 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올 하반기부터는 대전형 사회적기업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다양한 계층이 사회적기업 육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결연행사도 대학·시민사회단체 등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