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카이스트 콘텐츠 전문가 육성 악수
SK텔레콤 카이스트 콘텐츠 전문가 육성 악수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5.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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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아카데미-KSIM 산학협력 MOU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 부문장(좌측)과 김영걸 KASI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장이 MOU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마케팅·상호인력교류 인프라 등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이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과 'T아카데미-KSIM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SK텔레콤과 KAIST의 공감대 형성에 따른 것으로, 산학 협력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관련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KAIST 내 콘텐츠 개발 전략 등 정규 교과과정 개발, 실무 전문가의 특강 등을 지원하게 된다.

KAIST는 학생들의 T아카데미 교과과정 수강(여름학기 과정), 2010년도 가을학기에 관련 정규 교과목 개설 등을 추진하게 된다.

KAIST에 개설된 과목은 향후 T아카데미의 콘텐츠 기획 고급 과정으로 개설될 예정이며, 공동으로 홍보·마케팅, 상호 인력교류 및 인프라 제공 등을 한다.

SK텔레콤과 KAIST는 제휴문을 통해 "SK텔레콤의 산업 실무 Know-how와 KAIST의 교육 Know-how를 접목해 디지털 콘텐츠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향후 산학 협력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올해 초부터 100억원 규모의 T스토어 상생펀드, T스토어 안드로이드 앱 공모전,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 한글화 지원 등 모바일 콘텐츠 기획자 및 개발자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KAIST와의 산학 협력 MOU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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