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생태관광 개선 추진
금강환경청, 생태관광 개선 추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5.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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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체험단 구성
후기활용 홍보 등 기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임채환)은 생태·경관 및 역사·문화자원이 우수한 지역에 대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관광 모니터링 체험단'을 운영한다.

생태관광 모니터링 체험단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회사원·대학생·교사·주부 등 30명을 모집했다.

체험단은 국립공원과 연계해 실시하는 생태관광에 3회 모두 참가한 후 현재 운영하고 있는 생태관광의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생태관광은 1차 속리산국립공원(승마체험, 법주사 자연해설, 전통가옥체험), 2차 태안해안국립공원(갯벌체험, 기지포 자영해설, 염전체험), 3차 계룡산국립공원(풍수체험, 갑사 자연해설, 전통놀이) 등을 체험한다.

생태관광 참가 후 즐겁고 유익했던 시간을 체험후기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인터넷 카페나 개인 블로그에 게재한 후 금강유역환경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후기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및 (주)토토투어 홈페이지에 게재해 생태관광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생태관광 모니터링 체험단 운영을 위해 (주)토토투어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 정보교류 등을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체험단의 설문조사 및 체험후기 등을 통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미비점을 개선해 생태관광이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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